FAQ 나의 가치
2012-06-26 20:53:21
구미영 조회수 4249
116.38.225.171

어느 대학 교수가 강의 도중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들고는 물었습니다.

"이거 가질 사람 손 들어 보세요." 물론 모든 학생들이 손을 들었지요.

그러자 교수는 수표를 주먹에 쥐고는 마구 구기더니 다시 물었습니다.

"이거 가질 사람 손 들어 보세요."

그랬더니 이번에도 역시 모든 학생들이 손을 들었습니다.

교수는 그 수표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발로 밟았고, 수표는 구겨지고 신발자국이 묻어 더러워졌습니다. 그것을 주워든 교수가 또다시 물었습니다.

"이거 가질 사람?" 물론 학생들은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.

그걸 본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했답니다.

여러분들은 구겨지고 더러워진 10만원짜리 수표일지라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 같군요.

'나'라는 사람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. 구겨지고 더러워진 '나'일지라도

그것의 가치는 전과 다르지 않게 소중한 것이랍니다.

실패하고 사회의 바닥으로 내팽개쳐진다 할지라도 좌절하지 마십시오.

여러분의 가치는 어느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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